"기업 포상여행은 부산으로"…아시아 최고 인센티브 목적지 선정
M&C Asia 스텔라 어워즈서 부산 첫 수상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 등 MICE 인프라 앞세워
부산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MICE 전문매체 M&C Asia가 선정하는 '아시아 최고 인센티브 목적지'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왼쪽)이 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6 M&C Asia Stella Awards'에서 'Best Incentives Destination(Asia)' 부문 상을 받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이 '2026 M&C Asia Stella Awards'에서 'Best Incentives Destination(Asia)' 부문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이 이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상식은 지난 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렸다.
M&C Asia Stella Awards는 아시아 지역의 MICE 도시와 기관, 시설 등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열리고 있는 시상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MICE 업계 종사자의 공개 추천과 투표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목적지와 MICE 주최기관, 컨벤션센터, 복합리조트, 호텔, 지속가능성 등 6개 분야에서 시상한다.
부산이 수상한 'Best Incentives Destination(Asia)'은 기업회의와 인센티브 관광을 유치하는 도시 경쟁력을 평가하는 목적지 부문 가운데 하나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5월부터 후보 추천과 투표 기간에 맞춰 M&C Asia 온라인 광고 등을 통해 부산의 국제회의 인프라와 인센티브 관광 콘텐츠를 알려왔다.
공사는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를 비롯한 회의·관광 인프라와 도시 관광 콘텐츠 등을 바탕으로 해외 MICE 행사와 기업 인센티브 관광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앞서 경기관광공사가 2023년 같은 'Best Incentives Destination(Asia)' 부문을 수상했다. 서울관광재단은 2021·2022·2024년 전시 목적지 부문에서, 제주컨벤션뷰로는 2023년 회의 목적지 부문에서 각각 수상을 기록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국제 MICE 무대에서 부산의 인센티브 목적지 경쟁력과 개최 역량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해외 네트워크 확대와 마케팅을 통해 부산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MICE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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